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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2공항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가 쟁점이 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제 2공항 입지 논란은
주민들과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지만
휴양형 주거단지는 사업 추진이
회의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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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이틀째, 제2공항 정책이
구체적인 실천없이 말잔치만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INT▶(고용호 의원)
"실효적 보상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단지 공무원의 말이 아닌 제도적인 바탕에서 보상을 받을수 있는 구체화된 내용이 필요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시간을 갖고
대안을 세워나가겠다며 지역주민 협의체가 구성되면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원희룡 지사)
"아무리 앞당겨도 2,3년의 시간이 있다. 절차적으로...해당지역 주민들도 반대하는 것은 반대하는 것이고 밖에 계시지 마시고"
대법원의 무효판결이 나온지 1년이 넘었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문제도 쟁점이 됐습니다.
◀INT▶(현정화 의원)
"버자야가 손떼면 대안이 무엇입니까? JDC나 제주도가 개발할 것인지? 다른 사업자를 공모할 것인지?"
◀INT▶(원희룡 지사)
"특별법 문제 때문이 아니라 자금 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이후에 쭉 지켜봤는데 회의적이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는
조만간 폐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INT▶(원희룡 지사)
"보조금 언제까지 유지될수 없습니다. 초기라서 그렇지만 앞으로는 시민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원 지사는 감귤혁신계획이 어설프게
수립됐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도 뼈아프게 아쉽다며 인정했고,
공유지를 임대해 사적용도로 쓰는지
엄격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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