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어장 출입을 놓고
스쿠버 다이버들과 해녀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항 동방파제에서
서귀동 어촌계 소속 해녀들이
스쿠버다이버들의
마을어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양측이 하루종일 대치했습니다.
해녀들은 이 곳이
다이버들의 교육장소로 쓰인 뒤
해산물 채취량이 줄었다고 주장했지만
다이빙 업체측은
일방적인 출입 통제 때문에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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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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