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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도
차례음식을 준비하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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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선물꾸러미를 들고 바쁜 발걸음을 옮깁니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초조하기는 마찬가지.
북적이는 인파 속에
서로를 확인하며 반가움을 쏟아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손자, 손녀들은 어른들에게
명절의 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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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손자보는거니까 반갑지요,
너무 고맙고."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부터
가족, 친지와 나눌 먹거리를 고르는
손길에는 정성과 기대가 담겨있습니다.
추석에 빠질수 없는 떡을 만드는 가게는
밀려드는 사람들로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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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좋죠. 명절날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장사해보겠어요~ 보람도 있고."
닷새동안 이어지는 연휴 첫날,
5만 여 명이 제주를 찾는 등
귀성 행렬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추석인 내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귀경도 시작될 전망이어서
제주공항은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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