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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산간, 완연한 가을

권혁태 기자 입력 2016-10-02 21:30:29 수정 2016-10-02 21:30:29 조회수 0

◀ANC▶
10월로 접어들면서,
완연한 가을 분위기가
중산간 들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개천절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개에 휩싸인 오름 자락에
붉게 피어오르기 시작한 억새들.

스치는 바람결에 일렁이며
오름을 수놓습니다.

자연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찰나를 카메라에 담으며,
가을의 풍광에 흠뻑 빠져듭니다.

◀INT▶(양희정/용인시 죽전동)
"안개가 끼니까 더 운치도 있고 억새랑 잘 어우러지는거 같아서 더 좋습니다."
◀INT▶(정혜정/구리시 인창동)
"결혼 29주년이라 왔는데 억새도 보고 가을을 느낄수 있어서 좋아요."

싱그러운 초원의 말들도
가을의 또다른 주인공입니다.

짙푸른 초원과
흐릿한 안개에 어우러져
제주의 가을 풍경을 완성합니다.

◀INT▶(이정흔/군산시 문화동)
"오랜만에 제주왔는데 공기도 너무 상쾌하고 말도 가까이에서 봐서 가을을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일까지(오늘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는 관광객은 16만 여명,

개천절 연휴로 시작된
가을 관광 특수는
중국 국경절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7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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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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