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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거세지는 퇴진 요구...주말 만 명 운집

권혁태 기자 입력 2016-11-24 08:20:20 수정 2016-11-24 08:20:20 조회수 0

◀ANC▶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국선언과 서명운동,시국기도회까지
그 방법도 다양한데요,
이번 주말 촛불집회에는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도당 관계자들은
당력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을 시작으로
도민서명 운동과
1인 시위를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INT▶(이상봉 집행위원장)
"중대범죄의 혐의에 처해진 대통령에게 남은 것은 엄정한 법적용에 따른 처벌 뿐이다. 당장 국정에서 손을 떼라"

민주노총은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농단사건의 공범이라며,
부정부패와 한국사회의 모순을 끊기 위해
청산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새로운 세상을 향한 권력을 새롭게 세우기 위해 민중은 지금 거리를 메우고 있다. 이를 왜곡하는 새누리당의 어떤 위기 극복책도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도당도
서명운동과 정당연설회 등을 개최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

이번 주말에는
문화예술인들의 시국선언 콘서트와 촛불집회에
도민 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통령 퇴진 요구는
점점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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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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