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감귤을 쌀과 동등한 지위를 보장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해 제주전지역을 면세화 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선 막판, 지지율 급상승을 노리는 기호1번 정동영 후보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대전과 익산,장성 등 한반도 서쪽을 거쳐 제주에 온 정후보는 도착하자마자 이명박 후보를 겨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INT▶ "부패한 후보가 대한민국을, 제주를 망치게 할 수 없습니다. 좋은 대통령 되겠습니다." 정 후보 측이 제시한 제주관련 공약은 모두 13가지. 먼저, 제주지역 법인세를 13%로 인하하고 전지역 면세화를 통해 고용과 소득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제2공항 건설을 지원하고 복합 크루즈항 건설, 등 제주를 동북아 항공교통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또,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국립 기후변화대응연구원 건립을 통해 제주를 생태환경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세에서 정후보는 감귤의 쌀과 동등한 지위 보장을 공약했습니다. ◀INT▶ "감귤 기준가를 세워 그보다 낮은 가격이면 정부에서 수매하는 직불제를 시행하겠습니다." (S/U) 선거 막판 강행군을 이어간 정 후보는 제주에서 역전의 바람이 불어주길 기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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