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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선,D-1

권혁태 기자 입력 2007-12-18 00:00:00 수정 2007-12-18 00:00:00 조회수 0

◀ANC▶ 17대 대통령선거와 13대 교육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 캠프에서는 22일간에 걸친 치열했던 선거운동을 정리하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선 막판에 터진 이른바 '이명박 동영상'으로 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각 후보 측의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거리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이명박 후보의 거짓말을 심판해달라며 정동영 후보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동영상에서 나온 내용은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로 드러난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이명박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자전거 유세단을 꾸려 제주시 주요 거리를 누비며 권영길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창조한국당도 도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 모두를 비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사람은 문국현 후보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도 국민을 속여온 사람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도 이명박, 정동영 후보의 대안은 이인제 후보 뿐이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을 지켜봐온 유권자들도 투표의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투표하러 꼭 갈겁니다. 가서 제 마음 속의 후보에게 한표를...." ◀INT▶ "투표는 하러갈 건데...아직 누굴 찍을지..." 12명의 후보의 이름이 박힌 긴 투표용지에 제주지역 표심은 어떻게 나타날지, 선택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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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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