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성탄절 새벽 길가던 여성을 쫓아가 현금과 수표 등 520여만 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로 제주시 모 고등학교 3학년 홍 모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능 시험이 끝난 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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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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