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천 7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제주자치도가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자치도 행정이 여전히 변화와 혁신에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행정자치부가 혁신 역량, 과제선정과 추진, 지역 주민의 체감도 등을 평가한 결과 제주자치도가 79점 미만인 3단계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꼴찌였습니다.(c.g) (c.g) 기초단체를 포함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제주보다 아랫단계에 있는 곳은 전북 완주군과 강원도 인제군 등 단 8 곳 뿐입니다.(c.g) (c.g) 더군다나 이 평가가 시작된 지난 2천 5년부터 전국적으로 혁신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떨어졌습니다.(c.g) 다른 지방과 달리 시,군 통합이후 자치도 내에서 경쟁 시스템이 사실상 사라졌고 민간 경영 기법의 도입을 꺼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양덕순 교수) "전시적 행정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공공성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거기다 효율성의 문제를 고려해야..." (s/u) 올 한해 뉴제주 운동을 강조하며 민간 부문의 혁신을 외치던 제주자치도, 하지만 이번 평가는 제주자치도 행정부터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