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 수정된 우수 동물 수정란를 장거리 이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 교수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에서 폐기된 우수 한우의 난소에서 채취된 원시난자를 1주일 동안 성숙시킨 뒤 수정시켜 제주로 이송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현재 4마리의 우수형질 송아지를 생산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체외수정 이식은 수정 후 1,2시간 안에 시행해야하지만 이 기술로 동결 없이 수정란 유지 시간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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