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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선 투표율, 득표율

권혁태 기자 입력 2007-12-20 00:00:00 수정 2007-12-20 00:00:00 조회수 0

◀ANC▶ 17대 대통령 선거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25만 2천130표 가운데 38.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후보가 3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지역의 투표율은 60.9%로 역대 대선사상 가장 낮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 대통령 선거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는 제주지역에서 득표율 38.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전국 평균 득표율보다 10% 낮았습니다. 이 당선자의 득표율은 제주시가 서귀포시보다 더 높았습니다. 2위를 차지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전국평균 보다 6.5% 높은 32.7 %의 득표율을 보였고,서귀포시에서 제주시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3위를 차지한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15%,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7.8%의 득표율을 얻어 두 세력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정치적 기반은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제주에서 20%가 넘는 지지를 받았던 민주노동당은 권영길 후보가 4.4%의 득표율에 그쳤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0.7%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해 지역민심잡기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투표율은 60.9%로 전체 유권자 41만 4천22명 가운데 25만 2천130 명이 참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1.2%, 서귀포시가 60.2%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투표율 62.9%보다 2% 낮고, 역대 대선 제주지역 투표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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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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