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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호해수욕장에 멸치 집단 폐사…"원담에 갇혔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해변으로
죽은 멸치떼 수십만 마리가 밀려왔습니다.

제주시 이호어촌계에 따르면
오늘(6/4) 새벽 6시부터
죽은 멸치 떼들이 파래에 뒤섞여
해안으로 밀려왔고,
어촌계 해녀들이 2톤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어촌계는
어제(6/3) 새벽
밀물에 원담으로 들어 온 멸치떼들이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파래에 뒤엉켜 죽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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