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봉개동 매립장 내일부터 반입금지" 쓰레기 대란오나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 인근 주민들이 내일부터 쓰레기 반입을 막기로 하면서 제주시 지역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봉개동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내년 10월까지 서귀포시 색달동으로 옮기기로 한 협약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제주시는 행정절차 때문에 공사가 늦어져 기존 시설을 2년 더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봉개동 매립장에는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기 134톤과 재활용품 93톤, 대형 폐기물 19톤 등 232톤의 가연성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