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공시지가 상승으로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 증가율이 최근 3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이 지난해 2천700억 원으로 2017년보다 80% 증가해 전국 평균 4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제주의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 규모는 2017년 세종시보다 많은 전국 16위였으나 지난해에는 세종시와 전북, 광주, 충북보다 많아 전국 13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