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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후보가 답하다 서귀포시①

◀ANC▶

후보가 답하다,
제주MBC등 언론4사가 선정한
총선 7대 어젠다에 대한
후보들의 해법을 듣는 순서입니다.

언론4사 3차 여론조사 결과
5%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로
대상을 한정했구요.

오늘은 서귀포시 선거구 순서로,
제주 제2공항과 도민자치권,
삶의 질에 대한 후보들의 대안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INT▶송대수/유권자
"토지를 빼앗기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끼리 싸움이잖아요. 5년째인데 정치인들이 그냥 놔둔 거에요. 이제 분명하게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S/U) "제2공항 건설사업은
이곳 서귀포시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인데요.
지역은 물론, 연령과 직업별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다 보니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출마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CG)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을
필요한 시설로 전제하고,
다만 주민들이 제기하는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며
조건부 찬성 입장을,

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이미 확정된 국책사업이라
새로 논의하는 것은
절차적으로 맞지 않다며
적극적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갈등해소 방안으로 위성곤 후보는
도의회 갈등해소 특위 결과의
정부정책 반영을,

강경필 후보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을 제시했습니다"

(CG) "도민 자치권 확대를 위해서는
위성곤 후보는
기초자치권 부활이 가장 중요하고,
주민투표로 부활여부를 선택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고,

강경필 후보는
행정시장 직선제
시행이 가장 중요하고
다마 기초의회 없이
도의회가 기초자치단체를 견제하는 방안이
이상적이라고 제시했습니다.

(S/U)
"서귀포지역도 인구 증가로
쓰레기 하수문제와 교통난,
부동산 가격 폭등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LINER CG)
위성곤 후보는
다섯 가지 과제 중에
부동산 가격 안정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봤고,

강경필 후보는
쓰레기 하수 문제 해결에
압도적인 비중을 뒀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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