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의 음주운전 적발 당시 술자리가 마련됐던 관광농원이 불법 건축물 적발에 이어 곶자왈 무단 훼손 의혹도 제기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는 전직 도의원이 운영하는 모 관광농원과 맞닿은 곶자왈 임야 등 2필지에 나무가 베이는 등 무단 훼손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가 음주운전 적발 당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된 해당 농원의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난주, 원상회복 명령을 위한 사전 예고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