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3단계에 걸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합니다.
제주도는 공항만 특별입도절차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박물관이나 체육시설 같은 공공기관과 공영관광지는 개방준비와 시범 개방, 개방 확대를 거치는 3단계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합니다.
이들 시설은 오늘부터 2주 동안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한 뒤, 다음 달 4일부터 부분개방, 22일부터는 개방을 점차 확대합니다.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등 취약시설은 자원봉사자와 배달원에 한해 오늘부터 출입을 허용하고 입소자 외출과 면회는 당분간 금지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