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으로 한국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고 고상돈 대장을 기리는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산악인과 걷기 동호인 등 2천여 명은 한라산 1100도로의 고상돈 명예도로로 지정된
천 800미터를 포함해
에베레스트 높이를 상징하는 8천 848미터를
걸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상돈 기념관 건립사업
동참 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상돈 50주기인 2천 29년까지
기념관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