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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저금리 대출 빌미로 1억 여 원 가로챈 20대 검

제주동부경찰서는
저금리로 대출받게 해 준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1억 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자금수거책인
25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상환해야한다며
은행 직원인 것처럼 속여
3일 동안 피해자 8명으로부터
1억 2천여 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70여 개를 분석해
제주시내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으며,
가로챈 돈은 모두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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