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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2018 지방선거

(리포트)교육감 후보 공약 비교(기획3)

◀ANC▶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학생수 증감에 따른 교육정책과 노사 문제,

특성화고 육성 방안 등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홍수현 기자가 비교했습니다.



◀END▶

◀VCR▶



도시계획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과밀화가 심각한 제주시 이도와 아라지구.



김광수 예비후보는

관행적인 조사가 인구 이동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우선 진행하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이도와 아라지구에 학교 신설 부지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통학구역 조정 등 학생 분산 배치를 통해

과밀학교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성화고 육성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 모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실습생 사망사고로 문제가 된

현장실습제도에 대해서는

김광수 예비후보는

취업 후 사내교육으로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 반면,



이석문 예비후보는

실습처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고

학교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한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학교 비정규직의 100% 정규직 전환에 대해

김광수 예비후보는 정부 공약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찬성했지만,



이석문 예비후보는

합의된 직종부터 전환하고

논란이 되는 직종은 추가 합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아 교육 개선을 위한

단설 유치원 설립에 대해선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병설 유치원 1곳씩을

단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이석문 예비후보는

병설 유치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교사 정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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