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의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20.9도로
평년보다 2.2도 높았는데,
1973년 관측 이후
10월 기온 중에는 1위였습니다.
지난달 강수일수도
평년보다 9.2일 많은 15.2일로
역대 가장 많았고,
강수량은 130.2㎜를 기록해
평년보다 38.6㎜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평년보다 발달했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자주 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