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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 출시 소송전 가나

◀ANC▶

오리온측이
제주도와 계약도 없이
용암해수 상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용암해수 공급 자체를 중단하겠다며
초강수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리온이 생산한
제주 용암해수 음료를 판매하는
온라인 홈페이지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주문하면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어제(그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오리온이 상품 판매를 위한
물공급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개정된
용암해수 공급 지침에 따라,
물공급 계약을 체결해야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는데도
오리온측이 지침을 위반했다며,
용암해수 공급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INT▶ 김성제 제주도 물정책과장
"계속적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국내 판매할 경우에는 앞으로 계약 체결을 정식으로 해서 판매하기 전까지 물 공급을 중단할 수 도 있습니다."

(CG) 오리온 측은
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계약 당사자인
제주 테크노파크 용암해수지원센터측이
계약을 차일피일 미뤄왔다며,
이제라도 계약을 맺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오리온측이 국내 판매계획 자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물 공급 계약을 맺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충돌은 불가피한 상황,

소송전으로 치달을 확률이 큰 이유입니다.

내일(오늘) 예정된
오리온 용암수 공장 준공식에
당초 참석 예정이던
원희룡 지사와 도청 관계자들이
모조리 불참하기로 한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측은
내일 준공식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판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어서,
용암수 판매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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