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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식당 한 곳에서 3명 확진

◀ANC▶
제주시내 한 식당을 이용했던 3명이 잇따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잇따른 무증상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제주도가 전지훈련 선수단 사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손님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시내 한 음식점입니다.

471번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고,
같은 시간대 방문 손님과 종업원 등 10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2명이 추가됐습니다.

(CG)
"이들은 모두 무증상 확진자로
각각 다른 좌석에 앉아 접촉이 없었고,
이 가운데 488번 확진자는
타 지역 방문 이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음식점 안에서 전파됐을 가능성 보다
이미 다른 곳에서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어 검사를 받지 않다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이 확인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SYN▶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확진일과 증상 발현 여부를 봤을 때 동일 장소(음식점)에서의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서..."

어제 2명과 오늘 추가된 신규 확진자 1명도
모두 무증상 확진자.

당국은 최근
이렇게 무증상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방역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입도하는 전지훈련 선수단 전원에게
음성 판정서를 제출하도록 한 이유도
이런 무증상 감염자 입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S/U)
"현재 제주에서 이렇게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은
천 800명에 달하는데요.
다음달에 천500여 명이 더 들어올 예정이어서 전지훈련 선수단만
3천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태균/경기도 오산시청 수영감독
"수도권은 거리두기 2.5단계여서 모든 스포츠 시설들이 문을 닫은 상태고,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는 환경도 환경이고 좋은 여건에서 (훈련할 수 있어서...)"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선수들과 훈련 관계자들이
제주에 오기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고,
음성 판정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훈련 장소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SYN▶김태성/제주도 체육진흥과장
"(전지훈련단에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방역지침을 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18일부터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받기 때문에 잘 관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도내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감염 재생산지수도 0.67명까지 떨어진 상황.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무증상 감염자는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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