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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美 유학생 모녀 접촉 자가격리 인원 97명

제주 여행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인원이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거주자 45명, 관광객 등 도외 거주자 52명 등 97명이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조치했고, 우도 식당에서 접촉한 두 명은 추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CCTV가 없는 5곳의 방문객이 추가 파악되면 접촉자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미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주도민 등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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