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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 렌터카 보험사기 일당 적발

◀ANC▶
제주에서 렌터카를 빌려
보험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피해 금액만 2억 원이 넘는데,
경찰은 5명을 구속하고
6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5월,
제주시내 한 골목길에서 발생한 접촉사고.

렌터카가 후진하던
승용차와 살짝 부딪혔습니다.

단순 접촉사고였지만
렌터카 운전자인 23살 임 모 씨는
차에 있던 9명이 모두 다쳤다며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INT▶송철생/00렌터카 관리이사
"(사고 즉시) 사고처리를 안 하고 다 헤어진 다음에 나중에 전화가 와서 사고 신고를 했어요. 앞서 두세 차례 사용을 했던 분들이고, 좀 어린 친구들이라서 확인을 좀 해봐야 될 거 같았고 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렌터카공제조합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모두 일행으로 밝혀졌습니다.

탑승객 한 명당 150만 원까지 나오는
보상금을 노리고
팀을 나눠 고의로 사고를 낸 겁니다.

공제조합은
같은 이름으로 사고 접수가 잇따르자
지난 5월, 임씨 일당을
보험 사기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INT▶현성룡/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제주팀장
"사고 나서 병원 진료를 받고, 진료를 받으면 보상금이 80~150만 원 나오는데, 보상금을 노려서 이렇게 (고의) 사고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전략팀까지 꾸려 집중수사한 경찰에 확인된
이들의 보험사기 행각은 20여 건,

타낸 보험금과 차량수리비 등 피해금액은
2억 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사건을 주도한
23살 김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0여 명을 불구속 입건한 한편,
일당 중 일부가 또 다른 이들과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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