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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검찰, 허위사실공표 혐의 송재호 징역 6개월 구형

검찰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재호 의원이 제주도민의 역사적 상처인 4.3과 대통령을 선거에 활용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6개월의 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대통령에게 자신이 추념식 참석을 요청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무보수로 지냈다고 말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다음달 12일 선고할 예정인 가운데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선고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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