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고포상제 부활 이후
신고는 늘었지만
포상금 신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신고포상제가 본격 시행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들어온 음주운전 신고는
4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17건에 달했습니다.
의심 신고 중 8건에 1건은
실제 음주운전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신고자가 포상금을 신청한 경우는
1.5%인 60여 건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