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시비가 붙은 상대를 넘어뜨려 숨지게 하고
경찰까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제주시내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피해자와 다투다
피해자의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숨지게 하고,
단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또 호텔 객실에 침입해
투숙객을 성추행한 30대 관광객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자신이 묶던 호텔에서
옆 객실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