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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설 연휴 앞두고 방역강화 ..도의원 정

◀ANC▶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입도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숫자를 조정하는 방안도
국회에서 논의가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 한 주간 주요 이슈를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설 명절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설 연휴에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도민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제주도는
공항과 항만의 입도절차를 강화해
촘촘한 발열감지 체계를 갖추고,
발열 감시 인력과 검체 채취 인력도
추가로 배치합니다.

또, 오늘부터 2주 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비접촉 방문 면회를 원칙으로 시행하고,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 완료한 경우에만
면회를 허용합니다.

특히, 면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가 도입됩니다.

설 연휴에도 가족과 친지 등이 만나는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6인까지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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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 6만여 명에게
경영회복지원금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7일부터 인터넷 행복드림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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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이번 주에도
전국의 도의원 숫자를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갑니다.

도의원 1명이 대표하는 주민 수가
제주는 만 5천여 명으로 전국 평균 6만여 명에
훨씬 못 미쳐 전국에서 가장 적은 상황.

이 때문에 제주도의원 숫자를 늘리는 방안이
쉽지 않고, 재정 부담 증가와 주민 여론도
감안해야돼 문제가 복잡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제주도의원 숫자를 3명 늘리는 방안과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을 폐지하는 방안 등을
종함 검토해 다음달 안에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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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와 제주CBS,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도내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첫 여론조사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제주 현안에 대한 도민 여론을 묻고,
결과는 28일 금요일 아침 뉴스에 발표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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