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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투데이 LTE-항공기 이틀째 차질

◀ 앵 커 ▶
어제부터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습니다.

설 연휴 제주를 찾았던
4만 명의 발이 이틀째 묶여 있는데요,
제주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하은 기자,
오늘 비행기 운항이 재개될까요?
◀END▶


◀ 기 자 ▶
네, 약 30분 뒤인 오전 7시부터는
항공기 운항이 재개됩니다.

몸도 가누기 힘들었던 어제와 비교해
바람이 많이 약해지고, 눈도 잦아들면서
하루 만에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겁니다.

◀VCR▶
이른 시간이지만 이 곳 제주공항에는
재개 소식을 들은 승객들이
모여들어 평소보다 북적이고 있는데요,

가장 이른 시각 출발이 예정돼 있던
오전 7시 김포행 항공편부터 순차적으로
이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오늘 하루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내 항공편 25편이
임시로 추가 편성됐다고 밝혔는데요,

마지막 항공편 출발 시간을
오후 11시 50분까지 두 시간 늘려
결항으로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
1만여 명을 수송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27일까지 항공편이 모두 매진인데다,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인원이
4만 명에 달해 정상을 되찾기까지는
하루이틀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과 폭설로 끊겼던 바닷길도
다시 열렸습니다.

길게는 4시간의 지연이 있지만
제주와 완도와 여수, 진도, 목포 등을
잇는 항로가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 앵 커 ▶
지금은 눈이 그친 것 같은데,
눈은 언제까지 계속됩니까?

◀ 기 자 ▶
네, 지금 제주공항 근처에는
밤새 내리던 눈이 그쳤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눈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VCR ▶
어제부터 내린 눈이
한라산에는 최고 40센티미터,
그 밖의 지역에는 3에서 20센티미터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눈은 내일과 모레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에서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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