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평년보다 더운데요
오늘 서귀포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올가을 단풍 절정도 늦어질 텐데요
주말에 강원도부터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겠고
한라산은 작년보다 5일 늦은
11월 초에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온
북부 서부 24도 동부 23도
산간지역 18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북부 28도 서부 26도 동부 27도 예상되고
남부지역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오늘 도서지역으로 가는 여객선도 순항하겠고
맑은 가운데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비양도 26도
마라도 가파도는 2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주말에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는 비가 내리고 기온도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괌 북동쪽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주말에 17호 태풍 '제비'로 발달하면서
간접 영향을 주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 비가 내리겠고
북쪽에서 찬 공기도 내려와 수요일에는
낮 기온이 2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