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집단감염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가운데 2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명은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9명은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3명은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지금까지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동선이 공개된 이마트 신제주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