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데이

플라이강원 이륙준비 양양공항 활기

◀ANC▶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오는 22일 제주 노선을 첫 취항합니다.

다음달에는 국제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서 모처럼 공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강원영동,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플라이강원의 국내선 첫 취항지는 제주도입니다.

오는 22일 첫 비행기가 양양을 출발해 제주도로 떠납니다.

홈페이지에는 운임이 고시됐고, 예약은 20일부터 가능합니다.

요일별로 차이는 있지만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항하는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제외한 운임은 최저 6만 3천 원에서 최대 10만 1천 원선으로 공시됐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제주노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강원도민 할인에 취항 한 달간은 특가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INT▶유병찬 대리/영업서비스본부 '플라이강원이 취항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강원도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파격적인 항공요금으로 모실 예정입니다.'

국내선이 뜬 이후에는 연말 국제선 취항도 발빠르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22일 제주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22일쯤에는 타이베이 노선도 취항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2월까지 베트남 등 동남아 3개 노선을 개설하기로 하고 이달 말 2호기, 내년 1월에는 3호기를 들여온다는 계획입니다.

양양공항에는 15일부터 중국 항공사의 항저우 전세기 노선이 생겨 매주 2차례 106회 운항하고 상하이, 닝보 노선도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중국 노선은 사드 배치 보복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입니다.

◀전화int▶윤근상 담당/강원도청 항공해운과 '11월 15일날 중국 항저우에서 양양공항으로 전세기 한 편이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나머지는 계속 추진 중에 있고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이 신생 항공사의 출범과 중국 전세기 재개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현제훈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