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12만 4천800여 명으로
지난해 5만 3천여 명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대만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3%를 차지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비중이 컸는데,
평균 체류 기간도 5.08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었습니다.
관광업계는 주 18회로 늘어난
항공기 직항 노선과
크루즈 운항으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