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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연대와 협력에 제주가 앞장서겠다"

◀ANC▶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한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위한 지방외교에
제주가 앞장서겠다는
제주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김하은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한 제주 포럼.

포럼 마지막 날에는
미래의 주역인 제주 청년들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언을 이어갔습니다.

도시에 살다 제주로 귀농한 김민희 대표는
청년 농업인으로 부딪힌 한계가 많다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민희 / 브로컬리연구소 대표
"현재 활동하는 제주 청년 정책 협의체의 분과 혹은 TF팀을 구성하는 방식 등으로 청년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해…."

경제, 사회, 환경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세대를 아울러
인도-태평양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 사흘.

오영훈 지사는 폐막식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에 앞장서고,
제주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INT▶ 오영훈 / 제주도지사
"경제성장과 환경성장은 상호배타적인 목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제주가 이뤄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린 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 제주 포럼.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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