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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론현안2.제2공항 건설 찬반 팽팽

◀ANC▶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여전한데요.

제주 MBC가
도민 2천400여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여론이
여전히 팽팽했습니다.

갈등 해소 방안으로는
제2공항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박성동 기자입니다.

◀END▶
◀VCR▶

제2공항 개발을 반대하며
재작년 11월 시작된
도청 앞 천막농성,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제2공항 입지 발표 이후
5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민2천400여 명에게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의견을 물었습니다.

(CG1)"찬성한다 47.3%, 반대한다 48.5%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찬성은 자유한국당 지지자와
블루칼라에서 높았고,
반대는 정의당 지지자와
화이트칼라 종사자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CG2)"지역별로는
제주시 읍면지역과 동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은 반면,
서귀포시는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2공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CG3)"제2공항 전면 재검토가
29.8%로 가장 높았고,
주민투표가 23.6,
계획대로 추진이 2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론조사를 하자고 응답한 비율은 13.8%
숙의형 공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4%였습니다.

전면 재검토 의견은 40대와 화이트칼라,
제주시갑 지역구에서 높았고
주민투표는 20대 이하,
학생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를 비롯한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성인남녀
2천421명을 유무선 전화조사했으며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11.5%에서 12.2%입니다..

mbc news 박성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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