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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서 국내 첫 국제 친환경 선박박람회 열려

◀ANC▶
친환경 에너지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친환경 선박 기술과 정보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친환경선박 박람회가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표면 대부분에
태양열 전지 패널이 붙어 있는 중소형 요트.

전기 추진방식으로 움직이는데,
한번 충전하면 10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고
이동 중 태양열 충전도 가능합니다.

◀INT▶임승민/태양열 요트 제조업체 부장
"연료적인 측면에서 80% 정도 연료비가 절감이 되고 탄소 배출 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제로에 가까워서 친환경적인 측면의 강점이 많습니다."

미래 선박 건조 재료 중에 하나인
친환경 소재 HDPE.

선박 건조가 쉽고, 내구성이 강한데다
100% 재활용이 가능해
선박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김정민/박람회 관람객
"자동차 같은 시스템이 선박에도 적용이 되고, 된 것도 있고 하니까 그런 걸 어떻게 만들었는가 싶어 한 번씩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친환경 선박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인
국제친환경선박 박람회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선박 기자재와 친환경에너지,
안전기술 등을 선보였습니다.

◀INT▶고종석/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전국에서 첫 번째로 친환경 선박 박람회를 개최함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친환경 선박 시대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시 뿐 아니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친환경 선박의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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