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제389회 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환경보전기여금 도입과 제2공항 추진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원 지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 국민에게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취지를 충분히 설명해 반드시 제도를 도입하고, 제2공항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행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좌남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에 경제활력 조치를 가동하기 위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대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도의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예산안 심사에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