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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도, 관광국·해녀유산과 존치

◀ANC▶
관광국과 해녀유산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제주도 조직개편안을 놓고
관광업계와 해녀 등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제주도가 결국 백기를 들고,
관광국과 해녀유산과를
그대로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오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설립된 해녀유산과가 불과 3년 만에
없어진다는 소식에 도청 앞에 몰려든 해녀들.

◀SYN▶
"해녀과를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

해녀들은 단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
선거 표심을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며
도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INT▶ 이기철/제주도 어촌계협의회장
"제주도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제주해녀의 가치를 깔아뭉개는 것에 대해
울분을 감출 수 없는 바이며."

관광국 축소 방침에
관광업계는 물론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까지
반대하고 나서자
제주도가 사실상 백기를 들었습니다.

관광국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한편
관광청 신설을 검토하고
해녀유산과 통폐합 계획도
철회하기로 한 겁니다.

◀INT▶ 강만관 제주도 정책기획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어서
이 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 그리고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서 당분간 현행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항공국을
안전교통실로 통합시키고
공보관을 도지사 직속의 대변인으로
개편하는 계획은 그대로 추진됩니다.

(C/G)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지금보다 국과 과, 추진단 한 개씩이,
제주시는 한개 과,
서귀포시는 1개 국과 2개 과가 없어지고
공무원 총 정원은 20명 줄어듭니다.(C/G)

(S/U)제주도는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이번 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초
조직을 슬림화한다는 방침이 퇴색됐고
도의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오승철입니다.
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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