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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수학여행 학생 8명 소화기 분말 마셔 병원 이송

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소화기 분말을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26일) 밤 9시 2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리조트에서

10대 8명이 소화기 분말을 흡입하면서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수학여행은 온 학생들이 

소화기를 가지고 놀다 

분말이 입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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