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7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70대 A씨가 접종 후 8일 만인 어제(8/20)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 1차 접종에서는 이상 반응이 없었고
2차 접종 후 몸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제주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는 11건이며,
종류 별로는 화이자가 8건,
아스트라제네카 2건, 모더나 1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