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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2022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오영훈 '우세'..보궐 선거 '초접전'


언론4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앞섰고,
제주시 을 보궐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 등 언론4사 4차 여론조사 결과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오영훈 후보 45.7%,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29.6%로 오영훈 후보가 16.1%p 앞섰다.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1.4%,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3.3%를 얻었고 
응답자의 20%는 아직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3차 조사와 비교하면 오영훈 후보는 48.7%에서 3%p 하락했고,
허향진 후보는 26.5%에서 3.1%p 상승했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초접전 양상에 접어들었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34.6%,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35.6%로 오차 범위내에서 단 1%p 차이를 보였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6.8%를 얻었고, 부동층은 23.1%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발표한 보궐선거 1차 조사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7.1%p 앞섰지만,
열흘 만에 부상일 후보가 1%p 차이를 보이며 초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7.3%에서 6.8%로 소폭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제주지역 도지사와 보궐선거 후보에게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도 오차범위 안 역전이 이뤄졌다.
김광수 후보가 37%, 이석문 후보는 31.6%를 얻었다.
지난 3차 조사때는 이석문 후보가 32.7%로 28.9%를 얻은 김광수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지만,
김광수 후보 지지도가 열흘 만에 8.1%p 오른 반면, 이석문 후보는 1.1%p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MBC를 비롯한 제주지역 언론사 4군데가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실시했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