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2017 대선

(리포트) 대선기획5. 4차 산업혁명 선도

◀ANC▶



전기차의 메카와

에너지 자립 섬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는

앞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부족한 인프라와 제도 미비 등

대선 공약을 통해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찬년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한 번 충전으로 380km를 달릴 수 있어

주행 거리 한계를 극복한 전기 자동차.



한국 지엠이 국내 최초로 공개한

볼트 이브이입니다.



넓이가 1.5미터에 불과한

초소형 전기 자동차는

좁은 골목길 이동이 필요한

순찰차 등으로 안성 맞춤입니다.



(S/U)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는

국내외 150여 업체와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종 신차와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제주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6천 400여 대로

국내 전기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SYN▶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곳 제주도가 전기차의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테스트 베드(시험 무대)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하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 확충과

전기차 특구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은

제주도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INT▶손상훈/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산업이 활성화되면 더 좋은 기술·여건이 만들어짐으로 전기차 보급이 더 활성화되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 특구가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큰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태양과 바람, 파도 등

신재생 에너지가 풍족한 제주.



하지만 에너지의 40%를

다른 지역에 의존하고 있고,

자체 생산 에너지도

60% 이상이 화석 연료를 통해 얻고 있습니다.



부족한 전문 인력과 기술이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개명/제주대학교 교수

"전체 사업자들을 연결하는 통합된 유지 보수 서비스센터가 필요하고, 그런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인력 양성, 또 기술의 개발이 제일 시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정 자연환경과 생물 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바이오 6차산업 육성과

관광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조성도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야할

제주의 미래 과제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김찬년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