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대웅전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대웅전 내부 제단 등이 불에 탔는데,
소방 당국은 제단 위에 켜 놓은 촛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