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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제주도청 공무원 '골프채 수수 의혹' 경찰에 수사의뢰

제주도는 도청 사무관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제주시관내 읍사무소에 근무할 당시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골프채와 여러 차례 식사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친구에게 골프채를 받은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주도는 제보자와 A씨의 주장이 엇갈려 의혹을 명확히 가리기 위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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