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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마음만큼은 넉넉한 한가위 저녁인데요.
제주MBC가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결과 전해드립니다.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 2공항 건설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섰고
제 2공항의 대안으로는
현 제주공항을 확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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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귀포시 성산읍을 입지로 선정했지만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시키면서
중단된 제주 제 2공항 건설 계획
(c/g) 제주 제 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가 49.1% 찬성한다가 45.2%로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반대한다는 제주시 동지역과 학생,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찬성한다는
서귀포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국민의힘 지지층과
농임어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c/g)
제 2공항의 대안으로 어떤 방안을
선호하는 지도 물어봤습니다.
(c/g) 현 제주공항을 확충하는 방안이
48.3%로 가장 높았고
정석비행장을 활용하는 방안이 19.2%
제 3의 부지를 선정하는 방안이 17.9%였습니다.
현 제주공항을 확충하는 방안은
제주시 동지역과 60대, 주부와 학생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정석비행장을 활용하는 방안은
블루칼라,
제 3의 부지를 선정하는 방안은
자영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c/g)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