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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4·3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희생자로 첫 인정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받은 후유장애인이 처음으로 4·3희생자로 인정됐습니다.

4·3중앙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부친이 희생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받은 송모씨를 처음으로 희생자로 인정했습니다.

희생자로 인정된 90명은 사망자 34명과 행방불명인 20명, 후유장애인 31명, 수형인 5명 등입니다.

현재까지 인정된 4.3 희생자는 만4천532 명이고 유족은 8만 451 명입니다.
현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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