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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제주 저류지 집중호우·태풍 대비 미흡

도내 저류지 상태가 집중호우나 태풍 대비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299곳의 저류지를 점검한 결과 38%는 바닥 퇴적물 제거가 되지 않았고, 35%는 안내판 보수와 잠금장치 교체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도로변 저류지의 경우 퇴적물 제거가 필요한 곳이 77%에 달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안에 바닥 준설 등 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