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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2공항 토론회 종합

◀ANC▶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3차 공개토론회가 끝나면서
쟁점에 대한 논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지난 1, 2차 공개토론회 주요 쟁점과
앞으로의 일정을 짚어보겠습니다.

김찬년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이번 공개토론회는
도의회 갈등해소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건데,
어떠한 취지에서, 어떤 내용이 핵심 주제로
거론이 됐습니까?

(기자)
네, 제2공항 갈등이 워낙 오랜시간 이어졌고,
논쟁 거리가 많다보니
도민 입장에서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복잡한 여러 사안을 정리해서
도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핵심 주제는 3가지가 꼽혔는데요,
1차 토론회에서 공항 인프라 필요성과
2차 현 공항 활용 가능성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고,
오늘 3차 토론회에서는 앞서 보신 것처럼
입지 선정이 과연 적절했는가를 주제로
찬반 양측이 격론을 벌였습니다.

(앵커)
그럼 내용들을 하나씩 짚어 볼까요?

1차 토론은 공항 인프라 필요성인데
제주에 공항시설을
더 늘릴 필요가 있느냐의 문제인거죠?

(기자)
네, 반대측은
국토부가 예측한
연간 4천만 명이라는 항공 수요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바뀌고 있는
관광정책이 반영되지 않은 부풀린 수치라며
제2공항 건설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찬성측인 국토부는
5년 동안 4차례 조사에서 같은 결과가 나왔고,
인천공항 수요도 정확히 맞췄다며
정확한 데이터라고 반박했습니다.

(사회자)
1차 토론회에서는 국토부의
주민투표 수용 불가 발언도 논란이 됐었죠?

(기자)
네,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이
안전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고
발언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법적인 한계를 이야기한 것 뿐이라며
제2공항 건설은
도민 동의하에 추진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사회자)
현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을 다룬
2차 토론회에서는 ADPi 보고서를 놓고
해석 자체가 다른 것 같던데,
어떤 입장차가 있는 건가요?

(기자)
네, ADPi 보고서는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이
국토부 의뢰로 작성한
제주공항 확장에 대한 기술자문 보고서인데요.

반대측은 보고서에
현공항 시설을 확충하면
연간 4천500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2공항 건설이 필요 없다는 입장이고요,

찬성측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ADPi가 19가지 조건을 달았는데,
이 중에 4가지는
제주 기상 여건 상 적용할 수 없고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반박했습니다.

(사회자)
ADPi 보고서는
국토부에서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도 있었잖아요?

(기자)
네, 토론회에서도 논쟁이 됐는데요.

반대측은 제2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위해
4년 동안 은폐했다는 거고,
국토부는 중장기 계획에 충실히 반영했고,
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삭제했지만
논란 해소를 위해 ADPi측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회자)
네, 같은 보고서에 대해서도
해석이 완전 다른 거네요.

어느쪽 주장이 더 합당한 지
판단은 도민들의 몫인 것 같은데,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다음주 금요일
지금까지 다룬 쟁점에 대한
종합토론회를 진행한 뒤
토론회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후 도의회 갈등해소 특위에서
여론조사나 주민투표 등
도민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해 실시하고,
결과를 제주도와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늦어도 9월 안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도의회 갈등 특위의 역할은 여기까지이고,
최종 결정은 국토부가 하게 됩니다.

(앵커)
네, 도민 의견을 어떤 방식으로
수렴을 할 지도 관심이네요.
지금까지 김찬년 기자였습니다.
◀END▶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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