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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세월호 제주 생존자 국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세월호 참사 당시 생존한 제주지역 화물기사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주세월호생존자와 지지모임은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생존자 24명은 참사 직후 정부의 졸속 진단으로 보상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정확한 피해 진단과 진상조사를 통한 배상이 필요하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생존자들은 2015년 제정된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배보상을 신청해 일정 금액을 지급받았지만, 당시 신청 기간이 6개월로 한정돼 병증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채 금액이 산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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